제주에서 돼지열병 항원 오염 백신 발견...긴급 수거

고재형 2024. 6. 5. 06: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백신이 제주에서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종돈장 한 곳에서 기르는 돼지 7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돼 긴급 조사한 결과, 접종한 일본뇌염백신이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백신이 제주시 양돈 농가에 9천여 병이 공급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 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유통 중인 돼지용 백신 12종을 긴급 수거해 추가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정부에도 백신 제조업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요청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