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하원의원 아빠는 연설 중" 웃음 준 6살 아들
신경민 리포터 2024. 6. 5. 06:43
[뉴스투데이]
최근 미국에선 TV로 생중계된 한 하원의원의 연설이 시민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현지시간 3일 미국 공화당 소속 존 로즈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원 뒤에 앉은 꼬마가 눈에 띄죠?
슬며시 웃음을 지어 보이더니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하는 꼬마.
의원에 여섯 살 난 아들입니다.
열변 중인 아빠 옆에서 메롱 하듯 혀를 내밀고‥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는 아들.
이쯤 되면 주객이 전도된 것 같죠.
연설을 듣기가 지루해졌는지 급기야 장난감을 꺼내 놉니다.
부자의 모습은 고스란히 생중계됐고요.
영상이 SNS에 빠르게 번져 아빠보다 아들이 더 유명인사가 됐다는데요.
로즈 의원은 "동생을 위해 카메라를 보고 웃으라고 얘기했더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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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4976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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