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시장 '냉각' 지속세…9월 기준금리 인하 힘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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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구인 건수가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노동시장의 수요를 보여주는 구인 건수가 4월에도 감소세를 유지하며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자연스레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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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구인 건수가 시장 전망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달 연속 구인 건수가 감소해 노동시장이 서서히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9만6천건 줄어든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40만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노동시장의 수요를 보여주는 구인 건수가 4월에도 감소세를 유지하며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자연스레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과열이 해소돼야한다고 강조하며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날 4월 구인 건수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고, 반대로 미 국채 수익률은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9월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내릴 가능성을 66%로 예상했다. 전날에는 가능성을 59%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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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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