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시장 둔화 기대에 상승…다우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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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오른 38,711.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은 미국 고용시장이 어느 정도 둔화 조짐을 보일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올해 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때까지 경기가 얼마나 둔화될지가 관건입니다.
이에 경기 침체나 고용 시장 둔화 여부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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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오른 38,711.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0.15% 오른 5,291.3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7% 오른 16,857.05를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은 미국 고용시장이 어느 정도 둔화 조짐을 보일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올해 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때까지 경기가 얼마나 둔화될지가 관건입니다.
이에 경기 침체나 고용 시장 둔화 여부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날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구인·이직 보고서에서 올해 4월 구인 건수가 805만 9천 건으로, 전월 대비 29만 6천 건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이처럼 채용 수요가 줄어들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5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골디락스'를 이어갈지에 주목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서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고용은 19만 명 증가로, 직전월의 17만 5천 명 증가를 약간 웃돌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고용 둔화와 금리인하 기대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4.3%대로 하락한 점도 주식시장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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