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트럼프 원로 "트럼프, 한국 무방비로 두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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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원로이자 친트럼프 인사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트럼프가 한국에 방위비를 더 요구하겠지만 그렇다고 한국의 안보 우려를 완전히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존중한다며 트럼프는 북한을 봉쇄하고 억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더 강력한 지원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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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원로이자 친트럼프 인사인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은 트럼프가 한국에 방위비를 더 요구하겠지만 그렇다고 한국의 안보 우려를 완전히 외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워싱턴타임스재단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중국과 경쟁하려면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 부유한 동맹들에 부담을 지우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한국을 무방비로 둘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지역에서 미국 이익을 지키는데 한국과 일본이 핵심축이라는 점을 트럼프도 이해하고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존중한다며 트럼프는 북한을 봉쇄하고 억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더 강력한 지원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중국 위협에 더 집중하기 위해 주한미군 일부를 옮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미군을 어디로 옮기겠느냐며 동아시아 안정이 목적이라면 한국이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김정은에게 한국에 대한 공격은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킬 수 있는 한 주한미군의 구체적인 숫자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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