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배우 박상민 또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배우 박상민 또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배우 박상민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과천시에 있는 자신의 집 주변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들었는데 이를 본 목격자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요. 조사 결과 박씨는 이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씨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짼데요. 1997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붙잡혔고, 2011년에도 만취 상태로 후배 차량을 몰다 적발됐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떠난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을 줄줄이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 회사 소속 트로트 가수 금잔디씨, 전속계약을 끝내기로 했는데요. 금잔디씨는 당분간 1인 독자 행보를 할 계획으로, 추후 인연이 닿는 좋은 기획사를 만나면 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같은 회사 소속 또 다른 트로트 가수 홍지윤씨가 소속사를 떠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가요계 관계자는 나머지 소속 연예인들도 줄줄이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씨는 물론 대표와 본부장까지 구속되면서,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 등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천년 된 고대 로마 유적에 낙서한 관광객 붙잡혀
네덜란드의 한 관광객이 고대 로마 유적에 매직펜으로 자신의 서명을 그려 넣었다가 붙잡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낙서로 인해 훼손된 유적지의 모습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남부 나폴리 인근 헤르쿨라네움에 있는 고대 로마 주택의 프레스코화를 훼손한 혐의로 27살 네덜란드 남성을 붙잡았는데요. 휴가를 맞아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 중이던 이 남성은 폭발에서 살아남은 프레스코화 유적 위에 지워지지 않는 검은색 매직펜으로 그라피티를 그려 넣었습니다. 이 그라피티는 남성의 서명이었습니다.
당시 유적지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해당 낙서를 발견하고 곧바로 당국에 신고했는데요. 남성은 예술 작품 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같은 유적 훼손 행위가 잇따르자 이탈리아는 올해 처벌 기준을 강화했는데요. 앞으로 유적 훼손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겐 최대 4만 유로, 약 6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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