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수학강사, 나보다 돈 많이 벌어”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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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의 능력을 자랑했다.

이어 류시원은 "저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와중에 큰 학원에서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 거다. 수입이 수학이 1등이다. 내가 봤을 때 이 조건은 안 하면 바보다. 인강을 가서 고3을 맡아서 하면 아무 시간도 낼 수가 없다. 여행, 친구. 아무것도 없다.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이것만 해야 한다. 돈은 많이 벌지만"이라고 아내에게 들어온 제안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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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의 능력을 자랑했다.

6월 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 또 머리를 숙이게 된다. 류시원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번다”고 질문했고 류시원은 “중학교 수학 선생님이었는데 1년 다니다가 안 맞는다고 강사를 해보겠다고 하더라. 맨땅에 헤딩해서 대치동 강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류시원은 “저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는 와중에 큰 학원에서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 거다. 수입이 수학이 1등이다. 내가 봤을 때 이 조건은 안 하면 바보다. 인강을 가서 고3을 맡아서 하면 아무 시간도 낼 수가 없다. 여행, 친구. 아무것도 없다.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이것만 해야 한다. 돈은 많이 벌지만”이라고 아내에게 들어온 제안도 언급했다.

류시원은 “당신을 존중하니까 여보가 판단해. 엄청난 기회인데 나로 인해 못하게 할 수 없다. 와이프가 1초 갈등도 안 하고 이게 목표지만 여자로서 삶과 오빠와 결혼이 더 중요하다, 계약 포기하고 저와 결혼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섭섭했을 수 있겠다”고 농담했고 문세윤은 “오열하신 거 아니냐. 왜 그걸 그렇게 이해하냐. 오빠가 돌려 말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시원은 “전 거기서 진짜 날 사랑하는 구나 했다”며 아내사랑을 드러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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