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30도 등 덥다…남동지역 오후 소나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곡식의 씨를 뿌리는 날'이라는 절기 망종(芒種)인 5일 수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동지역(남원, 임실, 순창 등)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고,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부안 26도, 고창 27도, 진안·장수 28도, 전주·무주·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김제 29도, 완주 30도 분포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오후 좋음'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배꼽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42분(134㎝)이고, 만조는 오후 2시4분(598㎝)이다. 일출은 오전 5시1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8분이다.

현충일인 6일 목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가 예보됐다.

당분간 서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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