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의료봉사단 '보건 사각지대' 캄보디아 파견

박수지 기자 2024. 6. 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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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캄보디아 캄퐁츠낭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울산시 공무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캄퐁츠낭주 주지사와 공적개발원조(ODA)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단 파견은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에 선진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또한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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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캄보디아 캄퐁츠낭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파견 기간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이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이다.

특히 이곳은 의료 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울산시 공무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등 총 7개 진료과를 설치해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울산시와 시 의사회에서 준비한 돋보기, 의류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캄퐁츠낭주 주지사와 공적개발원조(ODA)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단 파견은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에 선진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또한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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