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에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문화도시 도약"

장지현 2024. 6.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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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예술공장 성남'이 문을 연다.

'예술공장 성남 02'는 257-4번지 건물 2층에 230㎡ 규모로 커뮤니티 공간과 창작공간 4곳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예술공장 성남은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새로운 장"이라며 "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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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예술공장 성남'이 문을 연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예술공장 성남은 성남동 1-2번지와 257-4번지 두 곳으로 나눠 들어선다.

'예술공장 성남 01'은 1-2번지 건물 1·4층에 총 400㎡ 규모로 커뮤니티 공간과 창작공간 5곳으로 구성된다.

'예술공장 성남 02'는 257-4번지 건물 2층에 230㎡ 규모로 커뮤니티 공간과 창작공간 4곳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정기 전시회, 공연 등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침체하는 원도심 상권을 새로운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공장 성남은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새로운 장"이라며 "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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