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5]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30도 안팎의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덥다고요?
[캐스터]
네, 절기 '망종'인 오늘, 계절의 시계는 한 달 이상 앞서가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어제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출근길 현재 서울 기온은 18.3도로 찬 기운 없이 공기가 한결 부드럽고요,
한낮에는 서울 31도까지 올라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8.3도, 대전 16.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는데요,
서울 31도,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외출 시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20mm로,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기습적으로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내일은 현충일인데, 남은 한 주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충일인 내일부터 나흘간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과 전남, 제주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주말 오후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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