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명절에 집 늦게 가는 사연 “母 음식 사진 찍으라 강요” (등짝스매싱)[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6. 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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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포토타임을 즐기는 어머니에 불만을 표했다.

이날 아들 카를로스를 보기 위해 브라질에서 서울까지 30시간을 날아온 부모님은 아들과 며느리의 집을 청소한 후 식사 준비에 나섰다.

파로파, 케일 볶음까지 브라질 집밥 한 상이 차려졌으나 카를로스와 아버지는 멀뚱히 쳐다만 봤다.

딘딘은 "명절에 집에 가면 식전 미션이 있다. 엄마가 차려놓은 요리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야 한다. 그 사진을 엄마가 캡처해서 또 본인 프로필 사진으로 저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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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딘딘이 포토타임을 즐기는 어머니에 불만을 표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브라질 카를로스 고리토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들 카를로스를 보기 위해 브라질에서 서울까지 30시간을 날아온 부모님은 아들과 며느리의 집을 청소한 후 식사 준비에 나섰다. 메뉴는 김치찌개와 같은 위상을 지닌 브라질의 소울 푸드 페이조아다.

파로파, 케일 볶음까지 브라질 집밥 한 상이 차려졌으나 카를로스와 아버지는 멀뚱히 쳐다만 봤다. 알고 보니 어머니의 포토타임을 기다리고 있던 것. 이를 VCR로 지켜보던 딘딘은 "우리 엄마가 저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명절에 집에 가면 식전 미션이 있다. 엄마가 차려놓은 요리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야 한다. 그 사진을 엄마가 캡처해서 또 본인 프로필 사진으로 저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딘딘 모친 김판례 여사는 "나중에 보면 흐뭇하다"고 해명했다.

결국 딘딘은 집에 늦게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딘딘이 "가족들이 8시에 모이면 8시 40분에 간다. 식사하고 있을 때 들어가야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하자 김판례 여사는 "얘는 꼭 늦게 온다. 진짜 얄밉다"고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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