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박보검 어디? “사슴도 화낼 줄 아네” 장도연도 놀란 정색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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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선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장도연은 박보검의 선한 이미지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마음대로 판단한 적 없냐"고 물었다.
박보검은 "옛날에는 그냥 '예스맨'이었다. 내가 상대보다 덜 가져도 손해 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사람이 편하면 나도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누군가가 보검 씨 집에 놀러 와서 외출복 차림으로 침대에 누우면 어떡하냐"고 묻자 박보검은 "제 방에 못 들어간다. 뭐 하는 거냐"고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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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보검이 선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6월 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박보검의 선한 이미지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마음대로 판단한 적 없냐"고 물었다. 박보검은 "옛날에는 그냥 '예스맨'이었다. 내가 상대보다 덜 가져도 손해 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사람이 편하면 나도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지금은 달라졌다고. 박보검은 "늘 상대의 의견에 맞춰줬다면 이제는 저의 의견을 많이 피력하는 편이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의견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오늘도 얘기하시다가 불편한 거 있으면 싫다고 해라"고 배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일상 루틴에 대해 "피곤하더라도 무조건 씻고 잔다. 해외 일정도 그렇고 아무리 촬영 일정이 길더라도 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잔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누군가가 보검 씨 집에 놀러 와서 외출복 차림으로 침대에 누우면 어떡하냐"고 묻자 박보검은 "제 방에 못 들어간다. 뭐 하는 거냐"고 정색했다. 솔직한 반응에 장도연은 "사슴도 화낼 줄 아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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