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경찰

정다예 2024. 6. 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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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서울에 있는 트로트 가수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내 찾아갔습니다.

A씨는 B씨에 위해를 가하진 않았지만, 놀란 B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yeye@yna.co.kr)

#충남 #경찰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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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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