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막내 설움 “학원 다닌 적 없어, 부모님 직업군인 하라고” (소금쟁이)[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6. 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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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어린 시절 학원을 다니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맞다. 형은 보냈다"고 끼어든 양세찬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엄마 난 학원을 간 적이 없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양세형이 합기도 학원도 다녔다고 하자 양세찬은 재차 "난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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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어린 시절 학원을 다니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의뢰인들의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원비로 월 50만 원가량 적자를 보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딸은 피아노, 영어, 줄넘기 학원 등에 다니고 있지만 뮤지컬 학원을 추가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상황. 부부는 교육비 지출을 두고 갈등을 빚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어렸을 때 몇 달 동안 졸라서 부모님이 컴퓨터 학원을 보내주셨다"고 회상했다. "맞다. 형은 보냈다"고 끼어든 양세찬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엄마 난 학원을 간 적이 없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양세형이 합기도 학원도 다녔다고 하자 양세찬은 재차 "난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양세찬은 "부모님은 형이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면 합기도 학원을 보내줬고, 요리사가 꿈이라고 하면 요리 학원을 보내줬다. 저도 꿈이 있지 않나. 근데 부모님이 '너는 직업군인 해야 해'라고 하더라. 군인 학원이 없어서 학원을 다닐 수가 없었다"며 막내의 설움을 토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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