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남짓 마술쇼로 ‘쇼츠’ 공략…‘더 매직스타’ 화제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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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가에서 최초로 마술사 오디션을 다루는 SBS 예능프로그램 '더 매직스타'가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5분 남짓 짧은 시간에 펼쳐지는 마술쇼의 특성을 살린 '쇼츠'(짧은 영상)로 SNS를 공략하며 폭넓은 시청자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1일 시작한 '더 매직스타'는 42명의 다국적 마술사들이 자신의 무대를 펼쳐 승부를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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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쇼츠로 유튜브 등 공략…관심 업
1일 시작한 ‘더 매직스타’는 42명의 다국적 마술사들이 자신의 무대를 펼쳐 승부를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만 세계마술올림픽(FISM) 그랑프리 수상자 출신인 한국 유호진과 대만의 에릭 치엔, ‘데이빗 카퍼필드 쇼’ 컨설턴트 출신 태국 패트릭 쿤, 국제 중국마술사협회 CEO인 중국 코난 리우 등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총출동했다.
방송에는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무대가 연달아 등장했다. 유호진은 무대 위에서 종이 비행기를 마치 로봇처럼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대만 출신 닥시엔은 코믹한 입담을 펼치며 커다란 두리안을 감쪽같이 사라지게 만들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영상 SNS에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방송 직후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들을 30초가량으로 압축해 유튜브, 틱톡 등에 쏟아냈다. 짧은 시간에 보기 편한 ‘쇼츠’(짧은 영상)들은 틱톡에서 해외 이용자도 끌어들이면서 조회수가 최대 70만뷰까지 치솟았다.
NCT 도영, 아이브 안유진 등 아이돌 스타들이 스페셜 저지(심사위원)로 참여해 ‘화력’에 힘을 보탰다. 안유진이 대기실에서 한 마술사의 카드마술을 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 1분 남짓의 영상은 단숨에 12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제작진은 온라인상에서 불붙인 화제성을 발판삼아 시청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성훈 책임프로듀서(CP)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가자 매력이 더해진 마술쇼를 트릭(속임수)이 아닌 예술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춰 선보이면서 신선한 재미가 살아날 것”이라며 시청률 흥행을 자신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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