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일본에도 ‘쇠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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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쇠맛 뚝심'이 전세계에 '쇠며들고' 있다.
'쇠맛' '쇠며들다' 등은 에스파 특유의 사운드를 '쇠'에 견주며 파생된 신조어들.
그 쇠가 '용광로' 속에 끓어 넘치는 격으로, 올해 에스파는 이들의 출세곡 '넥스트 레벨'를 능가하는 최전성기를 맞이한 인상이다.
뜨겁다 못해 과열 양상마저 보이는 특유의 '쇠맛'을 보다 강렬하게 담아내겠 단 각오인 듯 제목조차 에스파표 걸 크러시로 치환 가능한 '말썽쟁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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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핫 메스’로 日 데뷔 공식화
그 쇠가 ‘용광로’ 속에 끓어 넘치는 격으로, 올해 에스파는 이들의 출세곡 ‘넥스트 레벨’를 능가하는 최전성기를 맞이한 인상이다. 이를 가능케 한 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 앨범의 대성공으로, ‘밀리언셀러’ 조기 등극 그 결과로 각종 대중음악 차트 상 ‘1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반응은 특히 고무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은 중국내 최대 대중음악 허브로 꼽히는 텐센트 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케이팝 차트 주간 1위를 달성했으며 QQ뮤직 경우 다운로드 판매액에 따라 부여되는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을 출시 5일만에 획득, 올해 선보인 케이팝 음반 가운데선 가장 짧은 ‘최단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북미 빌보드와 함께 글로벌 팝 내 영향력이 상당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에스파는 폭주 양상을 보였다. 최근 발표한 순위표 기준 정규 앨범 명과 동일한 타이틀곡 ‘아마겟돈’이 싱글 다운로드에서 20위에 진입했으며, 싱글 세일즈 부문에서도 21위로 ‘핫 샷 데뷔’ 현지에서 부는 에스파 열풍을 실감케 했다.
여세를 몰아 에스파는 케이팝 양대 메카 가운데 하나 일본 정식 데뷔를 선언했다. 에스파는 4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7월3일 현지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 발매를 공식화했다. 뜨겁다 못해 과열 양상마저 보이는 특유의 ‘쇠맛’을 보다 강렬하게 담아내겠 단 각오인 듯 제목조차 에스파표 걸 크러시로 치환 가능한 ‘말썽쟁이’로 정했다.
데뷔 4년만에 첫 선을 보인 정규 앨범 ‘아마겟돈’은 한편 동명 타이틀곡을 위시로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의 ‘쌍끌이 히트’로 강력한 ‘올해의 음반’ 후보로 급부상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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