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연기 때문에 욕 연습…과거에는 손해 보고 살아"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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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연기를 위해 욕을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장도연이 박보검을 향해 "살면서 욕해 본 적 없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보검이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욕을 연습해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욕해 본 적 있다. 막 연습하고 그랬다"라는 고백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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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보검이 연기를 위해 욕을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우먼 장도연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장도연이 박보검을 향해 "웃으면 온 미남, 무표정이면 냉 미남이다"라며 외모를 극찬했다. 박보검은 "제가 봐도 제가 웃는 게 예뻐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거울 보고 보통 무슨 생각 하냐? 볼 때마다 기분 좋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잘생겼다. 거울 보면 좋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박보검이 자신을 칭찬한 장도연에게 "선배님도 예쁘시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장도연이 "뭐하고요?"라면서 "사슴이 나한테 예쁘다고 했다!"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장도연이 박보검을 향해 "살면서 욕해 본 적 없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보검이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욕을 연습해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욕해 본 적 있다. 막 연습하고 그랬다"라는 고백이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응답하라 1988' 때 정말 처음으로 심한 욕을 했었다. 그때 연습을 많이 해서 보여드렸는데, 그렇게 해도 감독님이 어색하다고 하시더라"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장도연이 "건강한 거다"라면서 선한 이미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판단한 적은 없는지 궁금해했다.
이런 질문에 박보검이 "옛날에는 그냥 '예스맨'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가 덜 가져도, 손해를 봐도 그걸 손해 본다고 생각 안 했다. 이 사람이 편하면 나도 편하다고 생각했었다. 다 좋다고,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제 의견을 피력하는 편이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말하려는 편이다"라며 변화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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