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뮤지컬학과 수석 졸업 클래스 “대학교 CC 못해 아쉬워” (살롱드립2)[어제TV]

장예솔 2024. 6. 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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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대학생활을 회상했다.

이날 박보검은 뮤지컬학과를 수석 졸업한 대학생활에 대해 "정말 재밌었다. 처음에는 실용음악과 혹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자 했는데 배우 선배님들께서 이미 연기를 경험하고 있으니 다른 분야의 학과를 추천하셨다. 어떤 학과가 있을지 고민하던 중에 뮤지컬학과에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해서 4년간 휴학 없이 바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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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보검이 대학생활을 회상했다.

6월 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뮤지컬학과를 수석 졸업한 대학생활에 대해 "정말 재밌었다. 처음에는 실용음악과 혹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자 했는데 배우 선배님들께서 이미 연기를 경험하고 있으니 다른 분야의 학과를 추천하셨다. 어떤 학과가 있을지 고민하던 중에 뮤지컬학과에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해서 4년간 휴학 없이 바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대학교가 용인에 있었다는 박보검은 "매번 신논현역, 강남역에서 아침마다 줄 서서 버스를 타고 통학했다"고 토로하면서도 "주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한 분들도 있고, 데뷔를 일찍 하신 분들 많더라. 그렇게 생각하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배우로서의 불안함은 없었을까. 박보검은 "학교에서 배우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뮤지컬을 꼭 하고 싶었다. 기초가 탄탄해야 잘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면서 "최근에 뮤지컬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학생들이 알아보지 않았냐'는 물음에 "곁눈질로 쳐다보더라.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인데 그런 분위기가 불편해서 먼저 다가갔다. 처음에는 신기해하더니 점점 친한 형처럼 대해줬다"며 "저희가 처음에 발레 수업부터 듣는다. 레오타드를 입어서 쑥스러울 수도 있는데 같이 샤워하면서 친해졌다. 되려 다른 학과 학생들이 알아볼 때 동기들이 더 감싸주고 막아줬다"고 고마워했다.

유일한 아쉬움은 CC(캠퍼스 커플)를 하지 못한 것. 장도연이 "CC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냐"고 놀라워하자 박보검은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만약 만나게 된다면 다른 학과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과팅을 해보지 못했다. 용인에서 서울까지 통학하는 시간이 있다 보니"라며 "CC를 해봤으면 어땠을까 상상을 해본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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