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수지 통했다 “시밀러룩 맞춘 것 아냐” 과몰입 유발 커플 (살롱드립2)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보검과 수지의 시밀러룩 비화가 공개됐다.

6월 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살롱드립2' 녹화 전 장도연의 의상을 미리 물어봤다며 "상대와 의상을 맞추려고 하는 편이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길 때 조화로워 보이지 않나. 오늘도 선배님이 화이트 블라우스에 베이지 재킷, 연청바지 입는다고 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계획과 달리 장도연은 베이지 재킷을 입지 않은 상황. 장도연이 "우리 둘은 안 맞는다. 나는 베이지 재킷을 안 입었고, 보검 씨는 연청을 입지 않았다"고 아쉬워하자 박보검은 "그래도 괜찮지 않나. 제가 갈아입고 오겠다"고 받아쳐 장도연을 흐뭇하게 했다.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수지와 시밀러룩을 입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서로 맞추지 않았다"고 운을 뗀 박보검은 "저도 의상을 입어보고 결정한 상태였고 수지 씨도 결정한 상태였다. 서로의 의상을 공유했는데 통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5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