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직구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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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직구 물품에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린이용 튜브와 가방 등 8개 중국 직구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56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직구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엑스 이용자는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니 외국산 상품을 직구하기가 여간 꺼려지는 게 아니다"라며 "아기 용품이나 식품 대신 충전기 같은 비교적 안전한 전자제품만 가끔 구매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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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직구 물품에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린이용 튜브와 가방 등 8개 중국 직구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56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한 엑스(X, 옛 트위터) 이용자는 “기사를 보고 무서워서 아기 용품은 꼭 국내산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엑스 이용자는 “직구 유해물질 피해자가 생겨도 언제, 누구에게 보상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며 “미리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한 스레드 이용자는 “안전 수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중고 거래로 돌아다니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적었다.
직구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 엑스 이용자는 “해외 직구가 안전하지 않다는 걸 누가 몰랐을까”라며 “물가가 너무 오르니 안전성이냐 비용이냐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엑스 이용자는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니 외국산 상품을 직구하기가 여간 꺼려지는 게 아니다”라며 “아기 용품이나 식품 대신 충전기 같은 비교적 안전한 전자제품만 가끔 구매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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