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동부서 폭풍우·홍수로 최소 22명 사망

김지영 2024. 6. 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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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에서 폭풍우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재난 당국에 따르면 동남부 이스턴케이프주 넬슨만델라베이 지역에서 폭풍우와 홍수 등으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동부 콰줄루나탈주 더반과 그 주변에서도 폭풍우로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숨지고 1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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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에서 폭풍우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재난 당국에 따르면 동남부 이스턴케이프주 넬슨만델라베이 지역에서 폭풍우와 홍수 등으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동부 콰줄루나탈주 더반과 그 주변에서도 폭풍우로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숨지고 1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또, 주택이 파손됐고 도로와 전기, 수도 시설이 유실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남아공 기상청은 동부 인도양 해안을 강타한 폭우로 9개 주 가운데 4개 주에 기상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남아공 콰줄루나탈주에서는 2022년 4월에도 더반과 주변 지역에서 폭우가 이어져 400명 이상이 숨지고 4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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