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고·진주고 12강…우승후보 울산현대고 탈락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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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의 12강 진출 고교팀이 4일 최종 확정됐다.
광양제철고(B조)와 강릉제일고(D조)가 나란히 2승 1무(승점 7)로 12강에 올랐고, 부천FC 유스팀(F조)이 2승(승점 6)으로, 조별리그 2차전까지 2승을 올린 경남진주고가 2승 1패로 12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1승 1무로 유력했던 광양제철고가 이날 수원FC 유스팀을 4-1으로 꺾으면서 상대 전적 2승 1무를 거둬 1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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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2승1패 조 2위로 합류
- 광양제철·강릉제일고 2승1무
- 예선 무패행진… 조 1위 확정
- 내일부터 12강 토너먼트 경기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의 12강 진출 고교팀이 4일 최종 확정됐다. 광양제철고(B조)와 강릉제일고(D조)가 나란히 2승 1무(승점 7)로 12강에 올랐고, 부천FC 유스팀(F조)이 2승(승점 6)으로, 조별리그 2차전까지 2승을 올린 경남진주고가 2승 1패로 12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충남기계공고와 부산개성고가 각각 조 1, 2위로 12강에 진출했다. 안산그리너스 유스팀이 예선 3경기 모두 패해 탈락한 가운데 부산개성고 인천대건고 충남기계공고 등 3팀이 상대 전적 2승 1패, 승점 4로 동점을 이뤘다. 승자승에서도 충남기계공고가 인천대건고에, 인천대건고가 부산개성고에, 부산개성고가 충남기계공고에 승리하면서 물고 물리는 상황이 됐다. 결국 골득실에서 밀린 인천대건고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B조에서는 광양제철고와 천안시티FC 유스팀이 12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1승 1무로 유력했던 광양제철고가 이날 수원FC 유스팀을 4-1으로 꺾으면서 상대 전적 2승 1무를 거둬 12강에 올랐다. 2차전까지 점수가 가장 낮았던 천안시티FC 유스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조2위로 12강 진출을 확정한 반면 2차전까지 1승 1패를 기록한 울산현대고와 수원FC 유스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예선 탈락했다.
C조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과 아산FC 유스팀이 12강에 올랐다. 3패를 기록한 경북미용예술고를 제외하고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 아산FC 유스팀, 성남풍생고 등 3개 팀이 2차전까지 2승 1패로 동률을 기록했다. 결국 성남풍생고가 탈락의 아픔을 안았다.
D조에서는 강릉제일고와 경남진주고가 12강에 몸을 실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2승을 올리며 사실상 12강 진출을 확정한 경남진주고가 3차전에서 강릉제일고에 0-1로 아쉽게 패했지만 12강 진출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남진주고는 2승 1패로 조 2위가 됐다. 반면 1승 1무에서 경남진주고를 1-0으로 잡은 강릉제일고가 조 1위로 올라섰다. 광주금호고는 3차전에서 김포FC 유스팀에 6-0 대승을 거두고도 상대 전적이 1승 1무 1패로 승점 4에 그쳐 승점 6 이상을 거둔 조 1, 2위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김포FC 유스팀은 일찌감치 12강 탈락이 확정됐다.
E조는 수원매탄고와 대구현풍고가 각각 2승 1패로 12강을 확정했다. 4개 팀이 2차전까지 모두 1승 1패를 거둔 상태에서 3차전에서 패배한 전주영생고와 서울이랜드 유스팀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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