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파견된 프랑스 교관, 합법적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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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프랑스 교관을 '합법적인 표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콩고공화국을 방문 중인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양국 외무장관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프랑스 군인은 교관이든 용병이든 러시아의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교관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있다는 구체적인 사실이 꽤 있다"면서 "그들은 프랑스 군대의 군인이든 단순한 용병이든 상관없이 우리군의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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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프랑스 교관을 '합법적인 표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콩고공화국을 방문 중인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양국 외무장관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프랑스 군인은 교관이든 용병이든 러시아의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교관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있다는 구체적인 사실이 꽤 있다"면서 "그들은 프랑스 군대의 군인이든 단순한 용병이든 상관없이 우리군의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신은 프랑스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우크라이나에 교관을 파견할 계획이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맞아 6일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이것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일단 제한된 수의 교관을 먼저 보낸 뒤 향후 수백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럽연합(EU)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에서 운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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