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경아·조승희, 디씨엘이엔티 전속계약
개그우먼 김경아와 조승희가 나란히 디씨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경아는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분장실 강선생님’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SNS 릴스를 통해 선글라스를 낀 채 혼잣말하는 부캐릭터로 애송이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으며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조승희는 KBS 23기 공채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 사전 MC로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 있으며, 투맘쇼 공연사업자 ‘맘통령’의 대표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기획하고, 올해 초 ‘행사의 여왕’이라는 음원을 발표. 가수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이다.
김경아와 조승희는 2016년부터 8년째,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로하는 토크콘서트 ‘투맘쇼’의 원년 멤버로 활약 중에 있다. ‘투맘쇼’ 1기는 정경미와 함께했으며, 2기는 김미려가 이어받아 ‘엄마’라는 공통점으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마음과 마음을 만지는 공연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다. 서로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던 네 사람이 디씨엘이엔티라는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집결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줌통령’ 네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
디씨엘이엔티 이장식 대표는 “김경아와 조승희가 소속 아티스트인 김미려, 정경미와 함께 ‘투맘쇼’ 공연을 함께 진행하며 손발을 맞춰온 만큼 엄마들의 열렬한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투맘쇼’의 네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인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의 활을동 많이 기대해달라”며 전속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경아와 조승희가 전속계약을 맺은 디씨엘이엔티에는 정경미, 김미려,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허민, 지연수 등 예능감과 화제성이 입증된 예능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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