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컴백’ CSR(첫사랑), 열아홉살 앤으로 변신···‘뢰흐블루’ 본격 카운트다운
걸그룹 CSR(첫사랑)이 열아홉의 순간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CSR(첫사랑)은 4일 채널을 통해 신보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 Prologue)의 콘셉트 포토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다.
CSR(첫사랑)은 ‘푸른 시간’이라는 의미의 앨범명과 함께 ‘열아홉’ 테마에 대해 소개한 가운데,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불완전함을 의미하는 푸른 시간과 햇살처럼 눈부신 열아홉의 시기를 각각 블루와 옐로우로 컬러감 있게 표현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두나, 금희, 시현, 서연, 유나, 수아, 예함)은 공허하면서도 쓸쓸함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과 진지한 눈빛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햇살 가득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뉴트럴 컬러의 의상과 양갈래 머리 등의 포인트를 주고 현대판 앤으로 변신해 자유로우면서도 용기있는 소녀의 모습을 담아냈다.
공개를 앞둔 새 싱글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 Prologue)는 열아홉 테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과도기적인 열아홉의 순간들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 활동에 나선 CSR(첫사랑)은 국내 활동에 이어 일본 5개 도시(도쿄·나고야·교토·오사카·후쿠오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오는 7월에는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CSR(첫사랑)의 새 싱글 ‘뢰흐블루 : 프롤로그’(L‘heure Bleue : Prologue)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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