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나들목 주변 달리던 차량 불…한때 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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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4일)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금천나들목 주변에서 광명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강남순환고속도로 서초터널을 지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고 이 상태로 10km가량 달리다가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불은 13분 만에 완전히 잡혔지만, 수습 과정에서 4개 차로 중 2개가 30분간 통제되면서 한때 도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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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4일)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금천나들목 주변에서 광명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잡혔습니다.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제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강남순환고속도로 서초터널을 지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고 이 상태로 10km가량 달리다가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했습니다.
불은 13분 만에 완전히 잡혔지만, 수습 과정에서 4개 차로 중 2개가 30분간 통제되면서 한때 도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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