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구인건수 806만건‥전월대비 30만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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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4월 들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 9천 건으로 전월 대비 29만 6천 건 줄었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40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명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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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4월 들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 9천 건으로 전월 대비 29만 6천 건 줄었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40만 건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명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700만 건대 언저리였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둔화하기 위해선 노동시장 초과수요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493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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