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팔레스타인 시위대, 미국 내 이스라엘 영사관 로비 점거

박준우 기자 2024. 6. 5. 0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수십 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이스라엘 영사관 건물 로비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고 3일 AP통신이 전했다.

3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날 오전 9시쯤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 건물 로비를 점거한 채 수 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 촉구”…AP “50명 체포”
AP 연합뉴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수십 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이스라엘 영사관 건물 로비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고 3일 AP통신이 전했다.

3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날 오전 9시쯤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 건물 로비를 점거한 채 수 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정확한 체포된 시위자 인원 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지만 AP 통신은 약 50명이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큰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성명을 통해 "시위대를 체포하기 전 여러 차례 건물을 떠나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위대는 강제로 끌려 나갈 때까지 건물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박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