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출시… 4208만원부터
이영관 기자 2024. 6. 5. 00:45
기아가 4일 소형 전기 SUV인 EV3<사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3는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전기차 전용 모델 중 가장 작고 저렴한 제품이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4208만원, 롱레인지 모델이 4650만원부터 시작한다. 전기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3995만원, 롱레인지 모델이 4415만원부터다. 기아 측은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지면 실제 구매가가 3000만원대 초중반까지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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