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사생활 루머 차단 “SM 후배 밖에서 만난 적 없다”[종합]

손봉석 기자 2024. 6.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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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완쪽) 해찬 .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루머들에 대응하고 나섰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4일 NCT 해찬, 쟈니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일본에서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해찬과 쟈니는 성매매를 했고, 마약을 했다는 루머까지 이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광야 119를 통해 NCT 멤버들과 김희철에 대한 루머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악의적인 루머를 올리는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했다. 또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슈퍼주니어 SNS



김희철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걱정하고 실망할까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음. 심지어 연락처도 없음”이라며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막판에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만 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합으로 출발한 주가는 1.91%까지 오르다 오후 3시경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장 중 한때 8만 500원(-9.75%)까지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이를 이날 SM 소속 아티스트 들과 관련된 부정적인 소문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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