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도 뚫은 배준호 돌파력...싱가포르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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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기대를 한껏 받는 선수는 바로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입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도 증명된 돌파력을 보여 주려면 2선 주전 경쟁부터 통과해야 합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하는 배준호의 강점은 바로 돌파력입니다.
영국 챔피언십에서 통한 돌파력이 이번 싱가포르전에서도 먹힐지 팬들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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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6일)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기대를 한껏 받는 선수는 바로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입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도 증명된 돌파력을 보여 주려면 2선 주전 경쟁부터 통과해야 합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빠른 발과 과감한 드리블,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맹활약하는 배준호의 강점은 바로 돌파력입니다.
이번 시즌 거칠기로 유명한 챔피언십 무대에서도 몸싸움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습니다.
스스로도 '성장'을 인정합니다.
[배준호 / 잉글랜드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 우선 리그가 피지컬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리그이기 때문에 리그에 와서 피지컬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고…]
리그 38경기를 소화하며 2골, 도움 5개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활약으로 팀은 강등권에서 탈출해 챔피언십에 잔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팬들이 선정한 구단 공식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전을 앞둔 김도훈 축구 대표팀 감독이 배준호를 콕 집어 언급한 이유입니다.
[김도훈 /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2일) : 배준호 선수 같은 경우는 활약도를 봤을 때 저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좀 더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2선 주전 경쟁은 필수입니다.
주장 손흥민은 사실상 붙박이고 이강인과 황희찬, 이재성 등 쟁쟁한 유럽파가 즐비합니다.
K리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엄원상까지 있습니다.
[배준호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원래 실감이 잘 안 났는데 같이 운동해 보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고, 되게 놀랐어요. 형들 너무 잘해서….]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며 스토크 시티에 입단한 배준호.
영국 챔피언십에서 통한 돌파력이 이번 싱가포르전에서도 먹힐지 팬들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박유동
화면출처:스토크시티, 축구협회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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