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눈물 흘린' G2 브로큰블레이드, 소속팀과 재계약

이솔 기자 2024. 6. 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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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블레이드가 '눈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G2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선수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터키의 갈락티코스, 북미의 팀 솔로미드, 유럽의 샬케04를 거친 브로큰블레이드는 지난 2021년 12월 팀에 합류해 원더의 후계자로 활약했다.

한편, 이날 재계약으로 브로큰블레이드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소속팀과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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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탑 라이너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MHN스포츠 이솔 기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브로큰블레이드가 '눈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G2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선수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터키의 갈락티코스, 북미의 팀 솔로미드, 유럽의 샬케04를 거친 브로큰블레이드는 지난 2021년 12월 팀에 합류해 원더의 후계자로 활약했다. 

팀과 함께 리그(LEC) 우승 5회를 차지하며 유럽 최고의 탑 라이너로 거듭난 그는 이번 MSI에서도 동양권 팀들에 뒤지지 않는 빼어난 활약을 거뒀다. MHN스포츠는 브로큰블레이드를 '지표(기록) 상' 2024 MSI 최고의 탑 라이너(300점 만점 중 269점)로 선정하기도 했다.

G2는 사진과 게시글 대신, 10분짜리 이야기가 담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브로큰블레이드가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주인공이 됐다. 외부 촬영 활동을 빌미로 한 외부활동에서 브로큰블레이드는 가족-친구 및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사진=G2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브로큰블레이드는 영상 말미 동료들의 축하인사에 눈물을 터트리며 "THANK YOU GUYS"라는 말로 눈물섞인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상은 G2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재계약으로 브로큰블레이드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소속팀과 활동하게 됐다. 기존 재계약은 2024년 11월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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