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사회학과 글로벌 문화포럼

오세현 2024. 6.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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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사회학과가 문화기획 전공 트랙을 신설, 문화기획 인재 양성에 나선 가운데 김수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사회학과에서 배운 '비판적 사고'가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학예연구관은 사회학과 문화기획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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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 문화기획자 성장 밑거름”
▲ 한림대 사회학과가 마련한 제1회 글로벌 문화포럼이 4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김수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강의했다.

한림대 사회학과가 문화기획 전공 트랙을 신설, 문화기획 인재 양성에 나선 가운데 김수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사회학과에서 배운 ‘비판적 사고’가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림대 사회학과가 마련한 제1회 글로벌 문화포럼이 4일 낮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김수진 학예연구관은 본인의 삶을 관통한 사회학, 역사학의 의미와 그동안 전시 기획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김 학예연구관은 사회학과 문화기획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상황과 사태를 있는 그대로,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왜 이럴까’라고 생각하는 비판적 사고방식을 사회학과에서 배웠는데 이를 통해 풍부한 전시와 연구가 가능해졌다”며 “전공과 자격증, 학위가 좋은 기획자·큐레이터가 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본질은 아닌 만큼 많이 보고 깊이 볼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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