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사내에서 2명에게 동시 고백받은 女.. 한혜진 "둘 다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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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두 남자에게 같은 날 고백받은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연애가 하고 싶을 땐 소개팅 한 번이 안 들어오더니 같은 날 두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희한하게 두 남자와의 데이트는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없었다.
두 남자의 설득에 넘어간 고민녀는 두 남자를 세 번씩 만나고 결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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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 두 남자에게 같은 날 고백받은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6월 4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회사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연애가 하고 싶을 땐 소개팅 한 번이 안 들어오더니 같은 날 두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찾아온 솔로 청산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고민녀는 두 남자와 친구로 지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
남자 A는 밀당을 모르는 박력 충만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그때, 약속을 정하자마자 남자 B에게도 연락이 왔다. 남자 B는 남자 A와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다정하고 스윗한 남자였다.
하지만 남자 A와 주말 약속을 다 잡아놓는 바람에 남자 B의 데이트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토요일에 급한 일이 생겼다는 남자 A의 연락에 B와 만나게 됐다. 희한하게 두 남자와의 데이트는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없었다.
어느 날 부터인가 남자A가 자신이 말해준 적도 없는 비밀을 알고 있었다고. 알고 봤더니 남자 A와 B는 친구 사이였고 페어 플레이를 하자면서 고민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장훈은 "여러분이 고민녀였다면 어떻게 했겠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모르는 척하고, 그쪽은 제 타입이 아닌 것 같아요, 하고 둘 다 쳐낼 것 같다"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저는 A한테는 B가 더 좋다고 하고, B한테는 A가 더 좋다고 하고 빠져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남자에게 화를 낸 후 집으로 돌아온 고민녀. 곧바로 두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두 남자의 설득에 넘어간 고민녀는 두 남자를 세 번씩 만나고 결정하기 시작했다. 서로를 깎아내리기 시작한 것. 게다가 고민남 B는 여자를 태그해서 인별그램에 마치 연인인 것처럼 사진을 올렸다. 그날 밤 화가 단단히 난 남자 A가 여주의 집 앞으로 찾아왔다.
고민녀는 "이제 관계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남자 A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A와 뽀뽀를 나누던 그때, 남자 B가 걸어왔다. 남자 B는 "스킨십을 해? 이게 페어 플레이냐"라고 따졌다.
서장훈은 "고민녀에게 걸렸을 때,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장난이 아닌 것처럼 진심인 것처럼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그렇다고 하기에는 남자 B가 연인인 것처럼 SNS에 올리지 않았나.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은 "회사 안에서 남자 둘의 장난이 소문이 난다면 만났다 헤어지는 것보다 더 큰 리스크다. SNS 커플 사진도 거짓을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한혜진은 "일상 속에 TV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처럼, 은근히 즐겼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우재는 "A에게 마음이 기운 상태였으면, A를 선택하거나 둘 다 끊어야 하는데 세 번씩 만나 본 게 이해되지 않는다. 똥 밟았다 생각하고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두 분이 친구라는 걸 잊지 마셨으면 좋겠다. A와 만나도 두 분의 연애를 B가 알게 될 수도 있다.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웃어 넘길 일로 치부하고 회사 일에 전념하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두 남자 사이에서 오랫동안 잰 것과 진실을 알고도 끊어내지 않은 게 잘못인 것 같다. 이게 마지막 기회인 것 같고, 고민녀에 대한 평판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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