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GNL 54점-DK 51점 그룹 스테이지 종료, 젠지-광동 마지막 날 경기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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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진행될 수록 경기력은 살아났지만, 초반 부진이 아쉬웠다.
GNL과 DK는 경기를 마치고 내일 경기 결과까지 봐야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4' 그룹 스테이지 BC그룹 매치3 비켄디 경기 초반 GNL이 17게이밍을 압박해 한 명을 잃었지만 4킬을 따냈고, 자기장이 젠지와 DK가 자리잡은 곳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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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진행될 수록 경기력은 살아났지만, 초반 부진이 아쉬웠다. GNL과 DK는 경기를 마치고 내일 경기 결과까지 봐야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33점의 젠지와 25점의 광동은 내일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기다리게 됐다.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4' 그룹 스테이지 BC그룹 매치3 비켄디 경기 초반 GNL이 17게이밍을 압박해 한 명을 잃었지만 4킬을 따냈고, 자기장이 젠지와 DK가 자리잡은 곳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후 자기장으로 진입한 DK가 난전 끝에 나비를 잡아내고 추가 킬 점수까지 챙기며 힘든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낸 한편 GNL과 젠지 모두 6킬씩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3팀 중 두 팀인 GNL과 젠지가 오래간만에 마지막 네 팀에 포함된 가운데 GNL이 뉴해피를 먼저 압박했지만 이 와중에 피해를 입고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젠지가 이번 매치에서 이번 시리즈 첫 한국 팀 치킨을 기록하며 22점을 쌓았고, GNL과 DK는 6킬 10점과 3킬 6점을 추가했다.
테이고에서 진행된 매치4 자기장은 GNL에게 유리하게 형성됐고, 이동 중이던 나비와 교전을 벌인 DK는 서로 한 명의 인원 피해를 입었다. 이어 버투스 프로에게 압박을 당한 DK는 결국 14위로 경기를 마쳤다. 다행히 GNL은 소닉스의 압박을 이겨내고 킬 점수로만 4점을 올렸지만 젠지는 지난 매치 치킨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0점 탈락했다. GNL 역시 마지막 네 팀에 포함됐지만 부족한 물자 탓에 4위로 매치를 마쳤다.
GNL이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조금 까까워진 듯 했지만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5 2킬만을 얻고 탈락했고, 젠지도 초반 세 명을 잃으며 추진력을 잃었다. 반면 DK는 오랜만에 높은 순위를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킬도 다수 챙기며 이전의 아쉬움을 모두 씻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DK는 후반 자기장 진입을 위해 과감하게 움직였지만 여기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한 명만이 남은 젠지가 3위로 경기를 마치며 마지막 한 매치를 남긴 상황에서 GNL이 52점, DK가 47점을 기록했다.
매치 6에서 밀리터리 베이스를 갔던 젠지는 다리를 건너며 큰 피해를 입고 다시 한 명만이 남았고, DK 역시 한 명을 잃었다. GNL 역시 1킬을 얻었지만 두 명을 잃으며 추가 점수 획득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탈락하며 54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DK도 51점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치며 결국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이 결정되게 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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