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 3연패 향해 순항 중...준결승 상대는 코코 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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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안착하며, 3연패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선수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정상에 오른 벨기에의 쥐스틴 에냉이었다.
2020, 2022, 2023년 프랑스오픈 우승을 포함해 메이저 대회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시비옹테크는 특히 클레이 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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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0일차에는 여자 단식 8강전이 펼쳐졌다. 폴란드의 간판 스타 시비옹테크는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를 상대로 1시간 2분 동안 진행된 경기에서 6-0, 6-2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 동안 완벽한 폼을 유지하며, 특히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와의 경기에서는 전체 획득 포인트에서 58-31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위너 25-12, 언포스드에러 10-15 등의 수치로 경기를 지배했다.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코코 고프와 격돌한다. 고프는 시비옹테크와의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고, 전체 상대 전적에서도 1승 10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오픈에서의 두 차례 대결에서도 모두 시비옹테크가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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