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전 아내와 윤후 졸업식서 환한 미소 "子 월반... 가문의 영광"

이혜미 2024. 6. 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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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아들 윤후 군의 졸업식을 찾았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윤후 군의 졸업식을 찾은 윤민수와 전 아내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달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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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아들 윤후 군의 졸업식을 찾았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윤후 군의 졸업식을 찾은 윤민수와 전 아내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환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브이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행복을 표했다.

2006년생인 윤후 군은 지난달 28일 엘리트 오픈 스쿨 코리아를 졸업했다. 윤민수는 "월반, 가문의 영광"이라고 적으며 거듭 기특함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윤민수의 이혼 발표 후 게시된 것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달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김 씨는 "우리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직접 이혼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방영된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뽐낸 바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민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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