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가해자들만 잘 먹고 잘산다'…밀양 집단성폭행 사건 논란 재점화 外
오늘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고등학생 수십명이 여중생을 1년 가까이 성폭행했던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20년 전 사건이지만, 최근 한 유튜버가 가해자들 근황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당시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이뤄졌는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 고가의 외제 차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일명 '롤스로이스 약물 운전'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조폭 의혹이 제기됐었는데요.
경찰이 자금줄을 추적해봤더니 실제 조직폭력배까지 연루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유아 기자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160억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그동안 적발된 관련 사건 중 최대 규모인데, 인적이 드문 시골에 공장을 만들어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경북 김천에서 축사에서 탈출한 소들이 도로를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밤중에 집 나온 소들이 떼로 대로를 달린 건데요.
다행히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조치로 사고 없이 소동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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