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미국 경기 위축 우려 속 하락 출발

강민경 기자 2024. 6. 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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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5.16포인트(0.10%) 하락한 5278.24로 개장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4.79포인트(0.03%) 밀린 1만6823.88을 가리켰다.

로이터는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데이터를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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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시점 전장보다 52.17포인트(0.14%) 내린 3만8518.8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5.16포인트(0.10%) 하락한 5278.24로 개장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4.79포인트(0.03%) 밀린 1만6823.88을 가리켰다.

로이터는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데이터를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발표된 5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8.7로 전문가 전망치인 49.6을 밑돌았다. 4월 기록(49.2)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두 달 연속 기준선인 50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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