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산이학관서 발생한 연기, 가스 아닌 증기…감지기 오작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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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아산이학과 건물에서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는 가스가 아니라 실험 기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증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 관계자는 "가스가 아닌 실험 기구 세척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만들어진 증기"라며 "오후 9시12분 소방, 환경부 등 유관기관 철수 후 현장 순찰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 후 상황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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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고려대 아산이학과 건물에서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는 가스가 아니라 실험 기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증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 감지기는 오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58분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아산이학관에서 실험 도중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출동했다.
신고 당시만 해도 실험실의 가스감지기가 작동돼 가스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학생, 교직원 등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7시10분 119특수대응단 등이 현장에 도착해 연구단과 감지기를 살핀 결과 해당 기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 관계자는 "가스가 아닌 실험 기구 세척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만들어진 증기"라며 "오후 9시12분 소방, 환경부 등 유관기관 철수 후 현장 순찰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 후 상황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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