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사이버공격 위험 '낮음→중간'…"러 위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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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사이버보안센터(CFCS)가 4일(현지시간) 러시아발 위협이 커졌다면서 사이버공격 위험 등급을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로엘스 룬드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점점 더 사보타주(파괴 공작)나 선전전, 사이버공격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도전을 가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덴마크에 대한 직접적 군사 위협은 없다고 정보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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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덴마크 사이버보안센터(CFCS)가 4일(현지시간) 러시아발 위협이 커졌다면서 사이버공격 위험 등급을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간' 등급은 총 5단계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사이버공격 혹은 유해한 활동을 하려는 의도와 역량을 갖춘 행위자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이지만 구체적인 공격 계획 정황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트로엘스 룬드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점점 더 사보타주(파괴 공작)나 선전전, 사이버공격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도전을 가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덴마크에 대한 직접적 군사 위협은 없다고 정보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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