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OUT - 히울만 IN’ 맨유의 중원 개편 계획...스포르팅 MF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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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르텐 히울만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중 스포르팅의 히울만이 맨유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며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마이누와 '더블 볼란치'로 기용할 계획이다.
한편 맨유는 히울만 이외에도 주앙 네베스, 아드리앙 라비오 역시 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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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르텐 히울만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시야에 히울만이 확고히 자리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여러 포지션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수비진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생겼다. 공격수들은 부진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는 측면에서 위협적이지 못했고 라스무스 호일룬은 10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이적료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었다.
중원도 마찬가지였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기량 저하로 인해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팀이 필요할 때 종종 득점을 선보였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용을 얻지 못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신성’ 코비 마이누만이 확실한 주전으로 활동했다.
개편이 필요하다. 최근 카세미루가 알 나스르와 이적설이 돌기에 그의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그중 스포르팅의 히울만이 맨유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히울만은 덴마크의 미드필더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스포르팅에서 리그 30경기 출전 3골 2도움을 올리며 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넓은 활동량과 태클 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며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마이누와 ‘더블 볼란치’로 기용할 계획이다. 리그에서 47년 만에 역대 최다 실점을 기록할 만큼 수비가 견고하지 못했기에 히울만으로 수비를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예상 이적료는 6천9백만 파운드(약 1, 212억 원)다.
한편 맨유는 히울만 이외에도 주앙 네베스, 아드리앙 라비오 역시 주시 중이다. 카세미루 이외에도 에릭센 역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중원에서의 영입은 필수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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