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예수' 미쳤다…9이닝 무실점 시즌 첫 완봉승, 롯데는 KIA전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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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애런 윌커슨의 완봉승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전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 경기로 지난 2일 NC전(13-4 승)에 이어 2연승을 올린 것과 함께 KIA전 4연승에도 성공했다.
더욱 값진 것은 롯데의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이 9이닝을 모두 책임져 피안타 5개를 맞았으나,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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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애런 윌커슨의 완봉승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전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 경기로 지난 2일 NC전(13-4 승)에 이어 2연승을 올린 것과 함께 KIA전 4연승에도 성공했다.
더욱 값진 것은 롯데의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이 9이닝을 모두 책임져 피안타 5개를 맞았으나,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는 것이다. 윌커슨의 완봉승은 올 시즌 리그 1호 완봉승이며, KBO 리그 전체로 보면 2년 만에 나온 완봉승이다. 2022년 6월 11일 kt 위즈의 고영표가 롯데 상대로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롯데 타선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희생타로 선제점을 뽑은 롯데는 2회 유강남의 쓰리런포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계속된 기회에서 윤동희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5-0이 됐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8회 롯데가 손호영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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