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빼내 집까지 찾아간 경찰 직위해제

정인선 기자 2024. 6. 4.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의 한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빼내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통해 트로트 가수 B씨의 서울 집 주소를 알아낸 뒤, 그의 주거지로 찾아갔다.

이에 놀란 B씨는 경찰에 A씨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판단, 해당 경찰관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 DB.

충남의 한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빼내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통해 트로트 가수 B씨의 서울 집 주소를 알아낸 뒤, 그의 주거지로 찾아갔다.

이에 놀란 B씨는 경찰에 A씨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나, 이를 확인한 뒤에는 상급 경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판단, 해당 경찰관을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