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공군 훈련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

최광호 2024. 6.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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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중부 카이세리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모두 순직했습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카이세리의 제12항공수송사령부 기지에서 이륙한 프로펠러기 SF-260D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근 하산아르파 지역의 들판에 추락했습니다.

이후 구조대와 경찰, 헌병대, 재난관리청(AFAD) 등 유관기관 인력들이 현장에 파견됐지만, 조종사들은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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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중부 카이세리에서 공군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모두 순직했습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카이세리의 제12항공수송사령부 기지에서 이륙한 프로펠러기 SF-260D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근 하산아르파 지역의 들판에 추락했습니다.

이후 구조대와 경찰, 헌병대, 재난관리청(AFAD) 등 유관기관 인력들이 현장에 파견됐지만, 조종사들은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현장 근처에서 밭일을 하고 있던 한 주민은 "균형을 잃고 추락하던 비행기가 사람들을 발견한 듯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영웅적인 동료들이 순직했다"며 애도 메시지를 내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아나돌루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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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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