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곡리 패총 ‘소형 토제품’ 유물 출토
김광진 2024. 6. 4. 22:04
[KBS 광주]해남군 군곡리 패총에서 흙으로 빚은 유물이 출토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군곡리 패총에 대한 9차 발굴 조사에서 흙으로 빚은 길이 9.3cm ,폭3.4cm의 배 모양 유물과 아궁이 모양 토제품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또 패각층의 규모는 국내에 알려진 다른 패총 유적들과 비교할때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해남 군곡리 패총은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5세기에 걸친 유적지로, 전문가들은 당시 국제 무역항의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9·19 군사합의’ 효력 완전 정지…“남북 신뢰 회복될 때까지”
- 시추선 계약…“20% 성공 확률” 의미는?
- 첫 ‘한-아프리카 정상회의’…“협력 새로운 차원으로”
- 정부 “복귀 명령 해제·사직서도 수리”…전공의 “바뀐 것 없다”
- 고속도로에 지폐 뿌려져…소떼에 고라니 출현도
- 범죄행 고속 열차 ‘다크웹’…성착취물·개인정보 대량 유포
- [단독] 서울 관악구 100억 대 전세금 미반환…경찰, 임대인 등 사기 혐의 송치
-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역대 최다 N수생 몰린 첫 수능 모의평가
- “올해도 찾아왔어요”…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 무리 포착
- 물가 상승률 2%대 둔화 흐름…‘가공식품’ 인상에 물가 부담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