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권연합 정당들, 예상 밖 약세에도 "차기 총리로 모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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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권 연합 소속 정당들이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단독 과반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권 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 소속 텔루구데삼당(TDP)과 자나타달(RJD) 당은 모디 총리와의 동맹이 온전하다며 그를 중심으로 차기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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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 여권 연합 소속 정당들이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단독 과반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권 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 소속 텔루구데삼당(TDP)과 자나타달(RJD) 당은 모디 총리와의 동맹이 온전하다며 그를 중심으로 차기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조트스나 티루나가리 TDP 대변인은 "TDP는 항상 모디 총리와 비전을 공유해 왔으며, 그는 우리를 대표하는 총리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셰크 자 RJD 대변인 또한 "우리는 공식적으로 NDA 동맹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정 구성에 함께할 것"이라며 모디 총리를 지지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분명히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의 발언은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는 야권 연대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 또한 과반 확보를 위해 이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왔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모디 총리의 BJP는 543개 선거구 가운데 244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단독 과반 확보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19년 총선에서 BJP는 단독으로 303석을 확보한 바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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