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조선소 주변 주민 ‘석면 피해’ 추가 확인

이형관 2024. 6. 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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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중소 조선소가 밀집한 통영시 봉평동 한 마을 주민들이 진폐증 등 석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의뢰를 받아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한 양산 부산대학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조선소 인근 주민 150명 가운데 12명이 진폐증 등 석면 피해를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2022년 주민 36명 가운데 5명이 석면 피해를 인정받았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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