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관광객 17만 명 제주 방문

김익태 2024. 6.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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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기간 관광객 17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6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제주 노선에 국제선 투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 항공사들은 지난해보다 국내선은 2.2% 줄이고, 국제선은 2배 이상 늘렸습니다.

국내선 감소로 인해 연휴 기간 평균 탑승률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93%까지 올라 연휴 기간에 항공 좌석 구하기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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